ㅇ 신용거래 (margin transaction)

 1) 융자 : 증권회사로부터 자금을 차입(빌려서)하여 주식을 매입하는 거래방법. 주로 개인이 이용  

  - 융자 담보 : 융자대금으로 매수한 주식

  - 융자받은 신용거래 대금은 90일 이내에 상환해야 함. 만약, 미상환 시 상환기간 만료일 익일에 강제로 반대매매 됨

 2) 대주(stock loan) : 증권회사로부터 주식을 차입(빌려서)하여 매도하는 거래. 높은 가격에서 주식을 빌려서 주식을 매각하고 나중에 이를 낮은 가격에 매입 후 상환함으로써 시세차익을 노리는 거래방법. 주로 개인이 이용

  - 대주 담보 : 빌린 주식을 판 매도대금

 

 

 

ㅇ 대주잔고 (debt balance, outstanding loan)

 증권금융회사 및 증권회사가 매도자에게 빌려준 주식 가운데 아직 변제되지 않은 주식의 수량을 말하며 차주잔고라고도 한다. 전일의 대주잔고에 당일 신청분을 더해 당일의 변제분을 차감하면 당일의 대주잔고가 된다. 대주잔고의 증감은 공매도의 추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어떤 특정종목이나 장세 전체의 강약을 읽을 수 있다.

 

ㅇ 대주시장 (stock loan market)

 신용거래에서 대주가 신용매입보다 많아지면 융자담보증권 만으로는 대주가 부족하게 된다. 이 경우 증권회사는 부족분을 증권금융회사로부터 차입하게 되는 데 이처럼 대주를 조달하는 시장을 대주시장이라고 한다. 대주시장은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신용거래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ㅇ 융자잔고,대주잔고 (outstanding loan, debit balance)

 증권회사 고객이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입할 경우, 필요자금은 증권회사의 자기신용 또는 증권유통금융 융자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를 통한 매입주식 잔고 또는 대출금 잔고를 융자잔고라고 한다. 대주잔고란 증권회사와 고객간 또는 증권금융회사와 증권회사간의 증권유통에 필요한 주권을 융통해 주는 대차관계에서 아직 변제되지 않은 주식수 또는 잔고를 말한다.

 

 

ㅇ 공매도 (空賣渡, short sale, short selling)

 - 개념 :  '없는 것을 판다'라는 것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식을 보유하지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에게만 허용

- 방식 : 주식을 차입해 매도한 후 결제일이 돌아오는 3영업일 안에 주식을 재매수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식

- (일반거래) 매수 후 매도 vs (공매도거래) 차입 매도 후 매수

- 손익구조 : 주가가 예상대로 하락 한다면  수익(시세차익)을 보지만, 예상과 달리 3영업일 안에 주식의 가격이 올랐다면 손해를 보는 구조

 - 공매도에는 주식을 빌리지 않고 매도하는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selling)와 주식을 먼저 빌린 뒤 매도하는 차입 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가 있다. 국내에서는 차입 공매도만 허용된다.

 

 

 

ㅇ 공매도 비율 (short sale ratio)

 대주잔고를 전체 거래량으로 나눈 비율. 신용거래에서 매각한 주식의 대부분이 언젠가는 재 매입되므로 주가상승의 한 요인이 된다는 인식 아래 이를 통해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고자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5일 단위로 계산되며 대주잔고의 5일간의 합계를 거래량의 5일간의 합계로 나눠 산출한다. 공매도 비율이 100%를 초과하면 주가는 상승으로 반전되는 경우가 많고 20% 이하가 되면 하락추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ㅇ 대차거래 (loan transaction)

  차입자(돈을 빌리는 사람)가 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으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내고 주식을 빌린 후, 계약이 종료되면 대여자(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같은 주식을 갚는 것을 약속하는 거래. 주로 증권사가 이용하며 대차거래로 빌려온 주식은 기관, 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 세력에 주로 제공되며 개인투자자에게는 대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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